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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실천과제 20개 추가...8조 5천억 규모

2022.05.11 20:30
새정부의
전북 7대 공약에 딸린 세부 실천과제가
20개 추가돼 46개로 늘었습니다.

특히 새만금과 신산업
그리고 관광분야가 대폭 보강됐습니다.

인수위에 참여했던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5년 동안 실행할 설계를
마련했다며, 추가된 사업비만 8조 5천억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시속 1천km를 내 꿈의 운송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 튜브.

각국이 경쟁 중인 이 미래형 초고속 장치의
시험단지가 새만금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에 균형발전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던 정운천 의원은
새정부 7대 공약 실천과제에 9천억 규모의 이사업 등 20개를 추가했다고 말했습니다.

CG///
주요 사업을 보면,
새만금 수변도시 국가시범도시에 8천억 원,
서해안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에 1조 원,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1조 1천억 원,
천연물특화첨단의료복합단지 1조 7천억 원,

새만금 국가정원 4천 5백억 원 등
새만금과 주력산업, 관광분야에 대형사업이
대폭 보강됐습니다.///

[정 운 천 인수위 균형발전 부위원장 :
이 세부 실천 과제에 대한 예산을 계획을 보니까 무려 8조 5400억 정도 예산이 추가로 이렇게 실천 과제에 담아냈습니다.]

정운천 위원장은 다만
앞으로 이같은 과제들을 추진해야 하는데,
청와대와 기재부, 국회 등에 전북 출신의
여당 인사들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도지사 선거의 경우 최소 20%의 지지율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은
선출직의 2,30%가 민주당 출신이지만
전북은 국민의힘 선출직이 단 1명도 없다며
새정부의 이같은 구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적 에너지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운 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도민들께서 그런 걸 좀 헤아려 주셔서
민주주의는 곧 경쟁이고 책임인데 경쟁이
있는 정치를 해달라...]

정 위원장은 내년에
전주을 재선거를 할 경우 출마의사를 묻자 자신이 2010년 전주에서 정치를 시작한 뒤
균형발전과 경쟁구도는 정치적 신념이라며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새만금과 전북을 호남권이 아닌
별도로 독자 권역화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말해
지역여론을 반영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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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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