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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패배 영향 크지 않을 것"

2022.03.15 20:30
대선이 끝나자 각 당이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운영하고,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 패배의 영향은
지방선거에서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CG
검증위를 통과해야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지만, 강력 범죄와 음주 운전을 비롯해, 이번에 신설된 투기성 다주택자 등
7가지 부적격 기준에 해당되면 배제됩니다.

민주당은 검증위 이후 공천심사위를 거쳐
빠르면 다음 달 중순, 늦어도 하순 쯤에는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유 충 종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도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성, 도덕성,
지역을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평가해서 좋은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83%에 가까운 지지세가 결집됐던 만큼
전북에서만큼은 대선 패배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또,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석을 고려할 때
예비후보 검증단계에서
5백여 명이 몰릴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복당자에 대한 감점적용 문제는 적지 않은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대선 패배로
당내 개혁과 쇄신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당을 지켜온 사람 중심으로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져 중앙당의 결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정치 신인들 사이에는
그동안 대선으로 지방선거 활동이 중단돼 불리한 만큼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단체장 입지자 :
정치 신인 입장에서 볼 때는 경선 일정을
최대한 늦추고...TV토론회 등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대선 직전 정치개혁 방안으로
중대 선거구제의 확대를 제안했던 만큼,
앞으로 지방의회 선거구 획정에 따라서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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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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