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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민주당 심덕섭·무소속 유기상 '박빙'

2022.04.12 20:30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고창군입니다.

무소속 유기상 현 군수가 재선을 노리는데
민주당 심덕섭 후보의 도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두 후보는 매번 여론조사 때마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도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고창군은 임실군, 무주군과 함께
무소속이 단체장을 맡고 있는 곳입니다.

이들 3곳은 예상대로
민주당 후보들의 도전이 거셉니다.

현재 고창군수 선거는
민주당 3명, 무소속 2명으로
분포돼 있습니다.

후보별 선호도를 살펴봤습니다.

(CG IN)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 43.5%,
유기상 현 고창군수 38.5%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만균 현 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9.2%,
이호근 전 전북도의원 0.7%,
박수열 현 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0.6%입니다.
(CG OUT)

(CG)
1주 전 여론조사와 비교해봤더니,
이른바 양강인 심덕섭-유기상은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다만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 주 3.2% 포인트에서
이번 주 5% 포인트로 조금 벌어졌습니다.
(CG)

심덕섭 후보는 50대와 자영업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유기상 후보는
70세 이상과 화이트칼라 종사자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고창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CG IN)
심덕섭 후보가 54.7%로 절반을 넘었고,
김만균 21.4%,
박수열 1.4%로 집계됐습니다.
(CG OUT)

(CG IN)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7.8%,
국민의힘 6.2%, 정의당 4.5%,
국민의당 1.1% 순이었습니다.
(CG OUT)

고창은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자당 후보에게 군수직을 맡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심덕섭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소속인 유기상 현 군수가
불리한 여건을 딛고
과연 재선에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고창군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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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고창군
조사기간 : 2022년 4월 10일(일)~11일(월) 2일간
조사대상 : 고창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508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 답 률 : 31.6%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3%p
가중값 산출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조사내용 : 고창군수 후보 선호도, 고창군수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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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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