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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대한방직 개발 방향 공방

2022.04.04 20:30
제8회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자들의
첫 토론회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 4명은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개발 방향 등을
두고 공방을 펼쳤습니다.

토론회 내용을
이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4명의 후보는
자신이 전주시 발전의 적임자라며
토론 내내 뜨거운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부지는
개발이 필요하다면서도 방향을 두고는
미묘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이중선/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 쇼핑몰, 컨벤션, 호텔들은 사기업 소유 땅(옛 대한방직 부지)에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전주시민의 소유인 종합경기장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시설들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지훈/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의 핵심은 그곳에 컨벤션 센터가 들어오는 것이고 또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전주시의 또 하나의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만들어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창희/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 대한방직 부지는 기억하기 좋은 도시의 첫 번째 사례로 적극적 개발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종합경기장이 행정과 교통의 허브로 반드시 만들어 개발해가겠다는...]

[우범기/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 대한방직 부지하고 종합경기장 부지는 따로따로 볼 수는 절대 없습니다. 이 두 군데에는 5성급 이상 호텔이 반드시 필요하고 최소한 국제행사 유치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가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 거고요.]

후보들은 상호 토론 시간에는
서로의 공약을 검증하며 실현 가능성 등을 두고 날선 공방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오는 8일 있을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
나설 4명 후보들의 2차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100분간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JTV뉴스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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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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