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 절차 본격화

2022.04.08 20:30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도지사 후보 선정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일부터 관련 절차를 잇따라 시작합니다.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은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도지사 경선 주자들에 대한 적합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대상은
김관영, 김윤덕, 송하진, 안호영, 유성엽
후보 등 모두 다섯 명.

검증위에서 탈락한 김재선 씨는
중앙당에 냈던 이의신청도 기각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전북 도지사 경선주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는 등 12일과 14일 이틀동안
전국 시도지사 후보 심사를 진행합니다.

CG///
심사 결과는
적합도 조사와 면접 점수를 비롯해
정체성과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점수를 합산해 결정합니다. ///

[김 성 주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원 :
그 심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후보 압축방법, 그 다음에 경선할 경우에 몇 명이 경선을 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논의를 통해서
결정이 될 것입니다.]

현재 5명인 후보가 몇 명으로 압축될 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2명으로 줄어든다면 반 송하진 표가
결집되면서, 교체 목소리가 커질 수 있고

3명으로 압축된다면 표가 분산되면서
현역인 송 지사에게 유리한 구도가 됩니다.

5명의 후보를 모두 놓고
권리당원 50%, 일반 도민 50%로 여론조사를
한 뒤, 과반을 얻는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이 도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내일부터 도지사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시작합니다.

청년 후보를 표방하며
일찌감치 도전을 선언한 김용호 변호사와
대선 과정에서 합류한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이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도지사 경선을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중앙당은 흥행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당 모두
경선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이서
빠르면 이달 중순 늦어도 이달 하순에는
도지사 대진표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