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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윤승호 35.4%·최경식 29.1% '오차범위'

2022.04.14 20:30
JTV전주방송과 전주MBC,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남원과 임실, 무주, 진안, 장수입니다.

먼저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남원시장 선거인데요,

민주당 윤승호, 최경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
무소속 강동원 후보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남원은 이환주 현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합니다.

올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민주당 3명, 무소속 3명입니다.

윤승호 전 남원시장은
4년 전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이환주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고,

강동원 전 국회의원은 본선거에서
이환주 시장에게 패했습니다.

올해 지방선거는 두 후보 외에
민주당 최경식과 이상현,
무소속 박종희와 오철기가 추가됐습니다.

먼저 후보별 선호도입니다.

(CG IN)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35.4,
최경식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9.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어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13.9%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CG OUT)

(CG IN)
이상현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6.5,
박종희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1.3,
오철기 현 전북 시민포럼 공동대표
0.7%입니다.

지지후보 없다와 모름 등 태도 유보는 12.8%로 나타났습니다.
(CG OUT)

윤승호 후보는 70세 이상과 주부에서,
최경식 후보는 40대와 화이트칼라
종사자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난 주 전주KBS와 전북일보의
여론조사와 비교해봤습니다.

(CG IN)
윤승호 후보가 0.7% 포인트,
최경식 후보는 3.9% 포인트 오르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9.5% 포인트에서
6.3% 포인트로 줄었습니다.

강동원 후보는 0.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 이상현, 오철기 후보는
선호도가 떨어진 반면
박종희 후보는 0.9% 포인트 올랐습니다.
(CG OUT)

(CG IN)
민주당의 남원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윤승호 39.8, 최경식 30.9,
이상현 9.5%로 조사됐습니다.
(CG OUT)

(CG IN)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84.9, 국민의힘 6,
정의당 2.6, 국민의당 1.5%입니다.
(CG OUT)

윤승호 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에 당선됐지만
1년여 만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물러나
12년 만에 시장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IT업체 대표를 지낸
최경식 후보는 정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30%대의 선호도를,
이상현 후보는 10%에 가까운 선호도를 보여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 때 야권 단일화를 이룬 뒤 본선거에서 40%대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무주공산이 된 남원시장 선거는
최후의 승자를 점치기 힘들 정도로
치열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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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남원시
조사기간 : 2022년 4월11일(월)~12일(화) 2일간
조사대상 : 남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507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 답 률 : 20.6%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값 산출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조사내용 : 남원시장 후보 선호도,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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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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