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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부교육감.교육부.교육 외교관 거친 적임자"

2022.04.13 20:30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살펴
보는 시간.

오늘은 황호진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예 안녕하십니까

Q1
현재 전북 교육의 최대 과제는 무엇이고
이 과제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A1.
전북 교육의 최대 과제는 학교 교육을
되살려서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 선생님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되살릴 수 있도록 교육감은 우리
선생님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학생 지도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관료제를 해체하고 교무학사 전담교사제를 도입하겠습니다.

학교 현장 선생님들이
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임기제 장학사를 전면
도입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교육의
현장성과 건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Q2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학력 증진일 텐데요.
이 부분은 어떤 구상갖고 계시는지요?

A2.
자녀 교육 때문에 수도권 이사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 교육하여서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질 수 있어야 됩니다.

기초학력 관련해서는
그 요인이 워낙 복합적이어서 이미 학교는 실패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관해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도입하고
다중지원팀을 구성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방과후에는 기초학력 마을 교사를 양성해서 책임지고 지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적 자극과 동기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학습법을 지도하게 될 것입니다.

학교와 지역사회에 자기주도 학습실을
설치하고, 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교육과
상담 기능을 대폭 확대 강화할 것입니다.

수도권의 전문성 있는
대입 전문가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Q3.
전라북도는 유난히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참 많죠?

이런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하는 문제도 상당히 큰 과제인데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A3.
학교가 한 번 폐교가 된다면
그 지역 황폐화를 되돌리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농어촌의 작은 학교 문제는 지역
소멸 등 지역의 지속 가능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작은 학교는 초중 통합학교,
중고 통합학교로 설립하고, 남는 건물과
부지에 강당,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을 설치해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같이 이용하는 학교 복합시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삶도 대폭 높아지지만
우리 작은 학교도 살려낼 수 있는 방안이 되겠습니다.

또한 이런 작은 학교에 권역별로
기숙형 생태전원학교를 설립할 수도 있고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 학교의 문을 활짝 열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4.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미래 인재상도 크게 달라지고 있는데요.
어떤 청사진 갖고 계시는지요?

A4.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저는 모든 초등학교에 인공지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코딩 교육을 현재보다 2배 이상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미래 사회에 대응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은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겁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끔
지적 호기심과 동기를 부여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학교 생활이나 마을교육 공동체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해 가는 그 과정에서 이러한 능력들이 갖추어질 수가 있습니다.

Q5.
모든 후보들이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씀들을 하고 계시는데요.

황 후보님께서는
내가 교육감이 되어야 할 이유,
뭐라고 보시는지요?

A5.
교육감은 유치원과 초중고를 관장합니다.

그래서 정치인은 교육감을 할 수가 없고
대학 교수나 총장도 역시 교육감 업무와는 거리가 너무 멉니다.

저는 전북 교육감 4년 2개월을 통해서
교육감 직에 충분히 훈련되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전북 교육을 잘 안다고 자부하면서
실천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인 교육부에서
국가 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해 왔으며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교육 외교관으로서 선진 북유럽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우리 교육에
접목해 왔습니다.

이렇게 우리 지역과 중앙 그리고 국제적인 경험을 두루 갖춘 저 황호진이 전북 교육감으로서 최적임이다라고 자부합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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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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