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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섭 '불출마'... 단일화 동력 '상실'

2026.02.05 20:30
연이은 후보들의 표절과 대필 논란에
전북교육감 선거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천호성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의 칼럼까지
표절했다는 사실이 오늘 드러났는데요.

노병섭 대표까지 불출마를 선언하며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는 구상은
사실상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전북교육감 출마를 준비해왔던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CG]
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반복되는 표절과 대필 논란으로
전북 교육의 신뢰가 훼손됐다며,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불출마 배경에는
천호성 예비후보의 표절 논란에 대한
전북교육개혁위원회의 미온적인
태도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전북교육개혁위원회의
민주진보 단일 후보 선출에는
노병섭, 천호성 후보가 등록했었습니다.

교육개혁위원회는 민주 진보 가치를 담은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도덕성 문제와 직결되는 표절에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노병섭/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지난달 28일) :
교육개혁위원회가 명확하게 잘 판단을 하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믿고 있습니다.]

더구나 당초 지난 4일까지였던 후보 자격 검증도 다음 달 초까지 한 달가량 연기되며
민주진보라는 선명성도 퇴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호성 예비후보가
유성동 예비후보의 기고문까지
표절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유성동/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표절의 당사자가 된 제 심정은 어떠할까요? 그것도 도교육감 선거에 두 번 나섰고 세 번째 도전을 선언하고 예비 후보로 등록한 분으로부터라니 참담하고 비통합니다.]

검증은 미뤄지고 논란만 쌓이면서
갈피를 잃은 전북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단일화' 후보도
한 명밖에 남지 않으면서,
사실상 그 의미를 잃게 됐습니다.

JTV NEWS 김민지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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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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