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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한 달 앞...호남 '승부처'

2025.07.01 20:30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찬대, 정청래 의원의 대결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권리당원이 몰려 있는 호남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 달 2일.

3선의 박찬대 의원과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치열한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CG IN)
당 대표 선출은
권리당원 55%, 국민 여론조사 30%,
대의원 15% 비율로 결정되는 만큼
권리당원의 지지가 관건입니다.
(CG OUT)

이 때문에 호남이 최대 승부처로 꼽힙니다.

전체 권리당원 110만 명의 35%인 38만 명이 호남에 집중돼 있고 최근 40%까지 늘었다는 분석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CG IN)
이 때문에
오는 19일 충청권에서 시작되는 순회경선은
특히 26일 호남권 경선이 최대 관심사.
(CG OUT)

두 후보가 잇따라 호남 공략에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대선 때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위원장을
맡았던 정청래 의원은 지난달 일찌감치
광주와 전북을 찾았고,

[정청래/민주당 당 대표 후보
(지난달 15일)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박찬대 의원도, 지난 주말 광주에서 이틀간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지난달 23일) :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어깨 걸고 걸었듯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이 벅찬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임기 1년의 보궐 성격이지만
정권 초반 당을 이끈다는 상징성이 큽니다.

무엇보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과 복당에도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전북 정치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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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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