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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통합 등 집중"...재선 출마 시사

2025.07.01 20:30
민선 8기가 어느덧 3주년을 맞았습니다.

김관영 지사의 임기도
이제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김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올림픽 유치와 전주-완주 통합을 비롯해
주요 현안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는
말로, 재선 출마 뜻을 내비쳤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8기 통틀어 전북도정의 최대 성과는
모두의 예상을 깬 올림픽 후보 도시 선정.

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16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이던 대광법을 개정해
전주를 중심으로 광역교통망 추진 발판을
마련한 것도 큰 성과로 꼽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이제, 전북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가능성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 땅, 국가균형발전의 미래를 여는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지만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은
대화의 자리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는 새만금항 주도권
다툼으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의
미묘한 불협화음도 해소해야 합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차분하게 하나씩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나간다는 그런 생각으로 하는 것이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김관영 지사는 아직 미완의 과제가 많다며
간적접으로 재선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또, 8개 분야를 중심으로
남은 1년의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범정부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는 한편

완주-전주 통합 지원과
전주권 광역 교통망 청사진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G)
이밖에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첨단바이오. 방산 등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비롯해 핵심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의
임기 4년 차가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성과가 분명했던 건 사실이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고 불안 요소도 상당해
도민들이 남은 임기 1년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지 관심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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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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