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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 3관왕... 대회 유치에도 '효자'

2024.06.06 20:30
순창군청 소속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선수들이 창단 3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순창군청 팀과의 연습 경기를 위해
전지훈련을 오는 팀이 잇따르고 있고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랠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선수들의 온몸이 땀에 젖습니다.

지난 1월 창단해 신흥 강호로 자리 잡은
순창군청의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특히, 일본에서 온 리코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떠올랐습니다.

[히야시다 리코/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우승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너무 커서 도전을 한 대회라서 뭔가 목표를 이뤘다, 그래서 좀 뿌듯한 감정이 들었어요. ]

김채희와 이지영 등
5명의 선수도 제 역할을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 팀이 강자로
떠오르면서 3개 팀이 연습경기를
갖기 위해 순창으로 전지훈련을
다녀가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김옥임/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감독 : 다른 팀에서도 전지훈련을 와가지고 배워보려고 같이 훈련을 하고 싶어가지고
오는 팀들이 있었어요. 훈련하는 걸 보고 남다르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

지명도가 올라가면서 각종 대회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일곱 차례의 대회를 열었고
오는 8월 국제 대회인 순창 오픈을 포함해
10개의 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신현수 /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팀원 등 실업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순창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이
전국 대회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인정받고 각종 대회 유치로 이어지면서
실업팀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의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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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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