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황호진 정책 연대...단일화 변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자인
천호성과 황호진 씨가 정책연대를 선언함에 따라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일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두 후보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과
기초학력 책임제,
독립적이고 상시적인 교육협력 기구 설치,
그리고 공립 대안학교 확대와 전북형 1년 전환학교 설립 등
4개 정책을
교육감에 당선되는 후보가 실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실무 접촉을 통해
후보 단일화의 가능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단일화 성사 여부가
전북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만약 두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면
역시 전북교육감 선거에 뛰어든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과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됩니다.
어제(25일)는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했는데
지역 정치권은 사실상
임 전 군수가 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장 선거에 이어 교육감 선거에서도
잇따라 유력 후보들이
지지를 선언하거나 단일화 추진을 검토함에 따라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적잖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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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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