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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메르켈 같은 도지사 될 것"

2022.04.18 20:30
조배숙 전 의원이
국민의힘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엄마 리더십으로 독일을 부강하게 만든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 메르켈같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근형 기자입니다.

조배숙 전 의원은 전북이
그동안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지만
낙후와 소외는 여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도민 모두의 성공 시대를 열겠다며
경제와 균형, 공정, 혁신 등
4가지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새만금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배숙/전 국회의원:
(새만금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보수정권인 윤석열 정부가 결자해지의 각오로 새만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또, 상용차와 조선 산업 등
기존 주력 산업을 다시 살리고
지역별 관광벨트를 연계해 관광과 힐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2단계를 확대하고
김제 종자산업을 육성하며
새만금에 식품 전문항을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조배숙/전 국회의원:
(새만금) 배후단지에는 식품 전문단지를
조성해, 전북을 동아시아 최대의 식품 원료와 식품가공 및 유통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조배숙 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와
김성태 부안군수 후보,
그리고 10명의 시군의원 후보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대선 승리로,
과거에 비해서는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의 수와 수준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조배숙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에서도 당선자를 낼 수 있도록
당력을 모은다는 계획이어서,
대선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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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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