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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김윤태.천호성, 막판까지 총력

2022.05.31 20:30
전북교육감 자리를 두고는
3명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했는데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 마음을 잡으려는
교육감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 현장은
이정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북교육감 후보들은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아침부터 전주시내 곳곳을 누볐습니다.

서거석 후보는
지난 12년간 기득권 세력의 독선과 불통이
전북교육을 고립시켰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을 살리고
전북을 인재 양성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거석/전라북도교육감 후보:
우리 전북교육을 바꾸고
우리 전북의 미래를 보다 나은 미래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저 서거석에게 그 일을 맡겨주십시오.]

김윤태 후보는
그동안 교육 정책이 진영 논리에만 빠져
전북교육을 더 황폐화시켰다고
진단했습니다.

전북교육에 진보와 보수 이념을 벗어던지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만 고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윤태/전라북도교육감 후보: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어느 진영에 속했건 어느 학교를 나왔건
누구의 친구이건 관계없이
오로지 전라북도 미래를 고민해 주십시오.]

천호성 후보는
도내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도민들이
선출한 민주 진보 단일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후보 중 유일한 교사 출신이라면서
현장 중심의 개혁적인 교육 정책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성/전라북도교육감 후보:
한 명 한 명의 우리 아이들을 귀하고
소중하게 다루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교육을 통해서 지역을 살리고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의 행복을 만드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

한 해 예산 4조 원 규모의
전북도교육청 수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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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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