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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 후보, 1호 공약은?

2022.05.14 20:30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 채비에
돌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접전 지역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14일)은 민주당과
무소속 2명이 경쟁하는
김제시장 후보들의
1호 공약을 소개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주 후보는
범시민정책심의기구 설치를
1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노인임대아파트 방치,
항공대대 소음 문제와
같은 해묵은 지역 현안들을
시민들과 소통으로 풀어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정 후보는 시민정책심의기구를
시장 직속으로 두고
상설, 정례화를 약속했습니다.

[정성주/민주당 김제시장 후보: 시민, 공직자, 모든 분이 참여하는 기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거기에는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난제 사업에 대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같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서 풀어나가는...]

무소속 신성욱 후보는
6세 이하 모든 아이에게
월 100만 원의 양육보조금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또, 지역 아이들에게 투자되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는 조직과 예산 개편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신성욱/무소속 김제시장 후보:
노인 관련해서 직접 지급하는 예산이 1천억 원이 되지만 아이 관련해서는 약 200억 원이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인구 감소의 이런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김종회 후보는
임기 내 김제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낙후한 도시 이미지를 벗고,
지방 소멸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선
예산이 넉넉하게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김 후보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임기 말까지 매년 18%의
예산 증액으로 공약 실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회/무소속 김제시장 후보: TF를 설치해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가질 것이고 또 4년간의 (국회의원)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인맥 형성이 돼 있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후보가 내건 공약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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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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