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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혁신학교 논란 사과, 의견 수렴"

2022.08.08 20:30
혁신학교와 참학력, 자유학기제를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사과했습니다.

절차를 밟아서 추진하겠으며
자유학기제는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현장의 의견을 듣는 노력이 부족했고
관련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했다'

혁신학교 모집 중단과
참학력 용어 사용 중지,
그리고 자유학기제 축소 결정에 대해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을
서거석 교육감이 인정했습니다.

또, 관련 절차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서거석, 전북교육감:
"학교 현장에 혼란을 주고 교육가족에게
심려를 끼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교육감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혁신학교와 미래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먼저 혁신학교와 관련된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학력이라는 용어를 변경하는 데도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한 학기로 축소하기로 했던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또는 두 학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시기도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송욱진, 전교조 전북지부장:
"잘 수렴되고 수정되는데 교사들의 역할이 준비돼 있으니까 함께 교원단체들의 목소리를 진중하게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증진과
혁신학교에 대한 기본 방침에는
달라진 것이 없으며,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더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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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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