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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콜택시 노후 심각... 교체 시급장애인 콜택시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4개 시. 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 218대 가운데 42%인 92대가 구입한지 7년이 넘은 데다 운행 거리도 대부분 15만 km 이상으로 심하게 노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고창과 김제의 경우에는 운행 거리가 30만 km를 넘은 차량을 두 대씩이나 보유하고 있다며 차량 교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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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대통령실 새만금 예산 복원 의지 확인"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예산 복원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대통령의 새만금 예산 복원 여부를 질의한 결과, 의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김 비서실장으로부터 대통령이 삭감된 연구개발 예산의 필요한 부분은 증액하겠다는 방침이, 새만금 예산에도 동일한 입장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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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단식 투쟁 65일 만에 마무리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도의원들의 릴레이 단식 투쟁이 마무리됐습니다. 도의회는, 어제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정상화 총궐기 대회가 열린 만큼 65일째 이어온 단식 투쟁을 중단하고, 국회의 예산 심의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 도의회는 한 달여 동안 행정 사무 감사와 함께 내년도 전라북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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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전주-완주 통합 촉구완주-전주 통합추진연합회가 성명서를 내고 전주 완주 통합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완주·전주 통합추진연합회는 서울시 메가시티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전북도 전주와 완주를 통합해 새만금권 메가시티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주시는 통합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완주군은 통합을 가로막는 '완주시 승격' 추진을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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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 한 목소리새만금 국가예산에 대한 전례 없는 삭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시 국회에 울려 퍼졌습니다. 전북 도민과 출향 인사 5천여 명이 한 데 모여, 새만금사업 예산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현장음 새만금을 살려내라! 새만금을 살려내라! 정부와 여당을 향한 전북도민들의 분노와 경고의 외침이 국회 앞마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도내 10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가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5천여 명이 모여, 민주당 전북도당이 주관했던 9월 대회보다 훨씬 규모가 컸습니다. [윤석정 / 전북인비상대책회의 상임대표 : 새만금 예산이 복원되지 않으면 기업 유치에 차질을 빚고 사업 지연에 따른 공사비 증액에 불가피합니다. 모두 국민 부담으로 떠안게 될 것입니다.] 전주에서 출발해 280km의 장도를 달려온 박정규 도의원도 국회에 도착해 합류했습니다. 김관영 지사와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새만금과 잼버리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정부는 책임 떠넘기기를 멈추고 예산을 조속히 정상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이제 드디어 새만금이라는 비행기가 조금만 속도를 내면 이륙하기 직전입니다. 이 중요한 순간에 고지가 앞에 있는데 여기서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민주당은 예산을 80% 가까이 삭감하는 건 사업을 하지 말라는 거라며 새만금 예산의 정상화 없이는 정부 예산안 통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경고합니다. 전북도민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싸우겠다는 건지, 아니면 대화하겠다는 건지 새만금 예산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정치인들의 삭발과 마라톤 투쟁에 이어 도민 총궐기대회까지. [변한영 기자 :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기원하는 전북도민들의 염원이 다시 한번 국회에 뜨겁게 울려 퍼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참담한 예산 문제를 바로잡을 것인지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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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 배심원단 구성, 익산시장 공약 점검민선 8기 정헌율 익산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할 시민 배심원단이 활동에 나섰습니다. ARS 자동응답시스템과 전화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시민 배심원단 35명은 이달 말까지 3차례 회의를 통해 정 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배심원단의 평가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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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지방교부세 감소액 전국 3번째로 많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회재 의원은 정부가 올해 9월 말까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 준 교부세가 4조 6천541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조 1천350억 원이 적다고 밝혔습니다. 감소 규모는 경북 1조 5천979억 원, 전남 1조 5천877억 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부자 감세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가 지자체 재정에 직격타를 날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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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5곳 선정전라북도가 기술력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라북도는 8개 기업 후보군을 대상으로 매출 증가율, 신규 고용, 기업 혁신 의지 등을 평가해 강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선정된 기업들이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공모하면 가산점을 주고, 연구개발, 기획,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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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0교시 아침 운동 '열풍'올해 초부터 일부 초등학교에서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전북교육청이 내년부터 아침 운동을 전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등교가 한창인 오전 8시 30분. 강당에서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장에선 축구와 줄넘기를 하며 신나게 뛰어놉니다. [장윤준/전주 서곡초 6학년: 수업 시간에도 집중이 잘 되고 친구들이랑 우정도 쌓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회성과 체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인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유영진/전주 서곡초 교감: 실제로 아이들이 이렇게 활동을 함으로써 수업할 때 집중하고 엉뚱한 짓 안 하고 학습력이 더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높아진 학생들의 비만율도 아침 운동을 도입하게 된 배경입니다. (트랜스 자막)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도내 학생들의 비만율은 13.2%로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 전북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감안해서 일부 학교에서 운영하던 아침 운동을 내년부터 전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강사 지원비와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최대 500만 원을 각 학교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서기/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 200여 개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그 학교들은 또 참여하는 학생들의 규모에 따라서 저희들이 예산을 차등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내년에는 전체 희망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참가 학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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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구 10만 미만 부단체장 직급 3급 상향인구가 10만 명이 되지 않는 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직급이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향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인구 5만에서 10만 지자체는 내년부터, 인구 5만 미만의 지자체는 2025년부터 부단체장의 직급을 3급으로 올리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남원, 김제, 완주, 고창의 부단체장 직급이 내년부터 3급으로 조정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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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관광개발 속도 내나?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포함된 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새만금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새만금위원회가 이같은 개발계획을 의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 홍보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관광 휴양시설은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150실 규모의 콘도와 단독형 빌라, 어린이 대상의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들어섭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 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간사업자는 1천4백억 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착공한 뒤 2026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년 전 우선 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된 겁니다. 새만금에서 그동안 산업단지 개발이 속도를 내 온 것과 달리 관광개발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CG IN)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착공하겠다는 계획만 내놓았을 뿐, 아직까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고, 초입지, 이른바 게이트웨이 개발사업도 최근에서야 전북개발공사가 예비 사업시행자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발전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테마마을이나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도 우선 협상자와 협의하는 단계에 불과합니다. (CG OUT) 김관영 도지사 공약인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사업도 내년부터나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MP,새만금기본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한 것도 큰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새만금청이) MP가 곧 바뀌는데 그때 와, 이제 이렇게 (기업들에게) 얘기하는데. 그럼 결국은 25년 지나서 26년에 오라는 얘기거든요.]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이어 관광개발 투자유치도 자신들의 성과라고 자랑하기에 바쁜 윤석열 정부. 치적 홍보에 앞서 정부 정책과 메시지에 대한 신뢰성부터 갖춰야할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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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개 수업 의무화... 교육 활동 위축 반발그동안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돼 온 교사들의 공개 수업이 내년부터 의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교원단체들은 교육 활동이 위축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교육부가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내놓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입니다. (CG) 교장이 학교별 공개 수업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교육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그동안 자율적으로 이뤄져왔던 공개 수업을 의무화 한 것입니다.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해서 교실 수업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지난 6월): 수업을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고 교원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개편하는 등 잘 가르치는 교사를 우대하겠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공개 수업을 의무화하면 교사의 교육 활동이 위축될 거라고 주장합니다. 또, 공개 수업이 늘면 학부모의 수업 개입 등으로 교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개 수업은 학교 자율에 맡겨야 된다고 말합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선생님들이 문화처럼 공개 수업을 잘 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런 것들을 시행령으로 강제하겠다고 해서 선생님들이 몹시 분개하고 있는 상황이고...] 교육부는 22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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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백서 계약, 허위 증명서 제출"새만금 잼버리 백서 제작을 위한 수의계약 과정에 허위 증명서가 제출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수진 도의원은 지난 7월, 전주의 한 업체가 잼버리 조직위와 백서 제작을 위한 수의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도청의 담당 사무관이 서명한 허위 실적 증명서가 제출됐다며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업체가 직접 작성한 실적 증명서에 담당 사무관이 확인 절차나 내부 결재 없이 개인적으로 서명한 사실이 확인돼 잼버리 조직위가 지난 2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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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내년 SOC, 새만금만 유일하게 삭감"내년도 주요 SOC 사업 예산 가운데 유일하게 새만금 SOC 예산만 삭감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내년 공항 건설 사업 10개 가운데 새만금 공항만 89% 삭감됐고, 고속도로 건설 사업 20건 가운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예산만 72%가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부 예산안에 올라간 41건의 철도 건설 예산은 모두 전액 반영됐지만, 새만금항 인입 철도는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 의원은 새만금 예산 삭감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합작한 정치 보복성 예산 삭감이 아니라면 예산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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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 잇는 인도교...안전에 '휘청'군산시가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를 만들겠다며 고군산군도의 5개 섬을 다리로 잇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준공까지 끝낸 교량을 1년이 지나도록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다리 상판을 연결하는 케이블에서 강한 진동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 군산시가 뒤늦게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 비응항에서 뱃길로 40분,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나란히 자리잡은 5개의 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군산시는 지난 2017년, 303억 원을 들여 말도부터 방축도까지 다섯개 섬을 4개의 인도교로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3곳이 완공됐지만 이 가운데 2곳은 준공 1년이 지나도록 사람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보농도와 명도를 연결하는 두번째 다리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하원호 기자 : 34개의 강철 케이블이 410미터 길이의 다리 상판을 떠받치고 있는데, 바람이 불때 이 케이블이 강하게 진동하는 이른바 공진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군산시 관계자 : 점검을 하다보니까 와이어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을 해가지고. 바닷 바람이 많잖아요. 케이블이 이렇게 막 흔들리니까, 진동이 발생하니까...] 군산시는 올해 초 케이블을 묶는 임시 보강공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묶어놓은 밧줄도 거센 바람으로 끊어지거나 헤져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인도교는 초당 57미터의 풍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진동을 제어하는 설비는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고승민/군산시 섬 개발계장 : 제진(진동 제어)설계에 대해서는 케이블의 길이가 80m 이상에 대해서만 검토하게끔 돼 있고, 저희는 최장 길이가 60m이기 때문에 그 용역 설계에서는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군산시는 추가로 1억4천만 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진동의 원인을 찾고, 보강 대책을 마련하는 용역을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에 따라 진동의 원인과 책임을 놓고, 군산시와 건설업체간 다툼이 발생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작년에 2022년도 10월에 이미 준공이 끝난거에요. 그러면 준공이 끝났다는 것은 바꿔서 얘기하면 이상이 없다라고 인정을 한거나 다름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소송을 한들...] 법적 분쟁이 길어질 경우 당초 계획보다 3년이나 지체된 공사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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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삭감된 지방교부세 원상 회복해야"진보당 전북도당은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에 내려보내는 올해 지방교부세 1조 1천억 원을 삭감하면서 사업 축소가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 부자 감세 철회, 확장적인 재정정책 전환 등을 통해 지방교부세를 원상 회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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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군산에 '대체부품' 생산단지 추진전라북도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 대체 부품 생산단지를 만듭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폐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대체 부품 생산기업 15곳과 임대 계약할 계획입니다. 군산에서는 지난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대체 부품 생산기업 협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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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시민 제보' 접수전주시의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습니다. 제보 대상은 전주시 행정과 관련해 위법 부당한 행위와 예산 낭비 사례 등입니다. 제보는 전주시의회 홈페이지나 우편·방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14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꾸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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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자체 기금 조성액 증가...이자 수익은 감소전북 지자체들의 기금 조성액은 증가했지만 이자 수익과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기금액은 2조 2천391억 원으로, 두 해 전인 2020년보다 9천994억 원이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자 수익은 203억 원으로 18억 원이 줄었고, 이자 수익률은 0.91%로, 2020년 1.78%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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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하차도 3곳... 사업비 확보 어떻게?전주시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경기장과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곳당 사업비가 천억 원이 넘게 들어 막대한 사업비 마련이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역 뒤편의 장재마을입니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이곳에 7,8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곳이 개발되면 첫마중길의 교통 정체가 극심해질 것으로 보고 장재마을에서 전주역을 관통해 첫마중길로 이어지는 지하차도 개설을 지난해 7월 LH에 요청했습니다. (S/U) 전주 종합경기장 인근 백제대로에도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종합경기장 부지가 개발돼 컨벤션 센터와 호텔 등이 들어서면 교통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같은 이유로 복합 스포츠 단지 개발이 추진되는 월드컵 경기장 부근의 지하차도를 시내 쪽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전주가 교통량이 많이 증가됐잖아요. 그래서 지하차도는 불가피하게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관건은 막대한 사업빕니다. 전주역을 관통하는 지하차도의 경우, 전주시가 1년 넘게 LH와 협의하고 있지만, 2천억 원의 사업비 때문에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지하차도를 무조건 한다, 이게 아니라 지하차도가 2천억 원 정도 드는데 다른 대안으로 하는 게 좋은지 그런 부분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지하차도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실질적인 예산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하차도 개설은 장기간 구상 단계에 머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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