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대학서도 "대통령 탄핵 반대"
탄핵에 반대하는 도내 대학생들의 집회가
전북대 앞에서 열렸습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도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파면과
내란 동조세력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일부 극우 유튜버들도 집회 현장을 찾아
거친 말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도내 대학생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거리에 나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건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거대 야당의 폭주를 멈춰 세우고,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겁니다.
그런데도 헌재가 불공정한 심판을 통해
대통령을 파면하려 한다며
정권이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북한처럼 될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쏟아냈습니다.
[이사야/전북대 학생(탄핵 반대) :
우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이 불의한 상황을 절대로 좌시할 수 없습니다.]
같은 시각, 도내 시민사회단체도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내란 동조세력들이
가짜 뉴스에 근거한 혐오와 차별,
반 이성적 행동으로
우리 사회가 용인할 수 없는
패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더이상의 혼란을 막기위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즉각적인 파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태영/전북지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사무처장 :
12.3내란 특별법을 제정하여 내란에 부역하고 동조한 모든 세력의, 공소시효 없고 사면없는 처벌로...]
이날 집회에는 극우 유튜버들이
도내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장을 찾아와
조롱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안정권/보수 유튜버 : 집회 신고 냈냐고, 경찰, 왜 이거 확인 안해? 기자 회견이다, 너희 구호하면 싹 다 죽는거에요. 알았냐고 영감, 대답을 해...]
집회를 지켜 본 일부 대학생과 시민들은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최림/전북대 학생(탄핵 찬성) :
(전북대가) 5.18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인 이세종열사의 모교이기도 한데 그런 민주화의 땅에서 이렇게 내란 수괴를 옹호할 수 있는 발언이 참으로 개인적으로 참담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경찰은 찬반 단체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250명의 경력을 배치했지만
별다른 불상사없이 집회는 2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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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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