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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통합 시동 걸었지만 이해 제각각

2020.01.23 01:00
제3지대 정당들이 통합 논의에 시동을 걸었지만, 같은 당 구성원끼리도 입장 차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통합 토론회에서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반문연대 만으로는 어렵다며 통합의 명분과 가치를 강조했지만 같은당 조배숙 원내대표는 호남의 경쟁체제만으로도 명분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안신당은 주요 인사들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혹평을 이어가고 있지만, 유성엽 의원은 비난만 하는 건 제3세력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다른 시각을 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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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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