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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부적절한 발언 사과, 재발 방지 약속"

2022.06.24 13:37


직원들 앞에서 폭언을 해 논란을 빚은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우 당선인은 오늘 
A4 용지 1장 분량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20일 제12대 전주시의회 초선 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정책 방향을 놓고 일부 이견이 있었고 
시의원들과 논쟁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의원들과 헤어진 뒤 
전주시의회 직원들 앞에서 
거친 발언을 했다며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자신의 잘못으로 
깊이 뉘우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을 지지해준 전주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전주시의회는 
직원들 앞에서 "확 죽여버릴라"라는 폭언을 하고도 
우 당선인이 종이 1장으로만 밝힌 
사과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우 당선인의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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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형 기자 (kg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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