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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현안 토론...약점 파고들어

2020.04.06 20:48
JTV가 주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시을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익산 현안에 대해 논쟁하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며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민주당 후보와
4선 국회의원의 민생당 후보,
그리고 정의당 후보 등이 맞붙은
익산시을 선거구 토론회.

후보들은 KTX 익산역과 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권태홍 / 정의당 후보
"환경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서 '아 익산에서 먹고살면서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 이걸 만들면 오히려 KTX가 개통된 효과가 아주 순기능이 될 거다..."

한병도 / 민주당 후보
"이후에 정부에서 추진을 해야 될 것이라고 보는데요. 새만금에서 대구까지 동서간 철도 연결도 그 중심에도 익산역이 있어야 됩니다."

조배숙 / 민생당 후보
"익산역 자체를 좀 바꿔야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특히 복합환승센터, 업무, 판매, 상업시설을 넣는 컨벤션 기능을 가진..."

상대후보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질문으로
집요하게 파고들기도 했습니다.

한병도 / 민주당 후보
"5번 국회의원을 하면 더 큰 힘으로, 마치 우리 익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4선에서 5선되면 정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까?"

조배숙 / 민생당 후보
"한병도 후보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이달 23일 재판을 받습니다. 국민적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에게 저는 정치적인 큰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권태홍 / 정의당 후보
"두 분이 만경강(개발)을 얘기하시니까, 만경강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현재 만경강의 고수부지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아무런 개발을 못하도록 돼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배숙 후보는 세계유산길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권태홍 후보는 미륵사지 완전 복원을,
한병도 후보는 문화도시 지정을
각각 공약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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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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