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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정동영, 재대결의 승자는?

2020.04.05 20:43
김성주, 정동영 두 후보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전주 병 선거구는
지난 총선에서 불과 9백80여표로
승부가 갈렸던 곳입니다.

두 후보는 휴일인 오늘도 표밭을 누비며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4년전 총선에서 989표차,
불과 0.76%포인트로 당락이 갈렸던
전주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는
전주 외곽의 농촌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표밭을 갈았습니다.

소외된 전주 농촌 마을의 환경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4:19-
김성주/민주당 전주 병 국회의원 후보
"(농촌마을에) 소규모 LPG 저장 창고사업을 공약했고, 또 마을길 등 농촌지역의 마을 환경 개선을 하기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을..."

민생당 정동영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전주생명과학고를 국립으로 전환해 옮기고,
그 자리에 전주시청사를 짓겠다고
공약했습니다.

02:33
정동영/민생당 전주 병 국회의원 후보
"국립농수산대학 부속으로 국립 생명과학고를 만들자는 거예요. 그러면 생명과학고의 미래가 확 열립니다. 그 자리에 전주시청 신청사를 갖다놓으면..."

전북 정치의 맏형을 꿈꾸는 김성주 후보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고,

49:58-
김성주/민주당 전주 병 국회의원 후보
"과거의 향수에 젖을 것인가, 전주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결국은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고 하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5선에 도전하는 정동영 후보는
전북 국회의원을 초재선으로만 채우면
정치력이 약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1-
정동영/민생당 전주 병 국회의원 후보
"정치인도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10년, 20년, 30년.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50년이 걸렸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최복기 후보도
낭비되는 예산을 줄여 국민에게 현금을
돌려준다는 이른바 33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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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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