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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민생 쓰나미'...정의당이 '극복'

2020.04.04 20:29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늘
전주와 익산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방역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생 위기는 정의당에 맡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익산의 폐석산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익산에서
시장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

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민생 쓰나미가 밀려오고 있고,
이번 선거는 이 위기를 극복할
국회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거대 양당의 소모적인 대결 정치로는
민생위기,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서민과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의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방역은 정부가 잘 하니까 문재인 대통령께 맡겨드리고 민생위기, 경제위기 극복은 저희 정의당에게 맡겨주십시오. 여러분."

익산 을의 정의당 권태홍 후보도
익산의 인구 유출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일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태홍/정의당 익산시 을 국회의원 후보
"이제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시민들의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심 대표는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익산 낭산면의 폐석산도 찾았습니다.

일선 자치단체에
처리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의 대책으론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에 심 대표는
장관을 만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기재/폐석산 민관공동대책위원장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현실성이 없는 방안만 제시를 하고, 실제로 환경당국의 최고 수뇌부들은 관심도 없고, 알고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일단은 제가 올라가서 환경부장관한테 직접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되면 국회에서 법으로라도 뒷받침을 해서 하루 빨리 익산 시민들의 건강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에
전국 최고의 지지를 보내준 전북 도민들이
이번 총선에선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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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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