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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갑' 한옥마을.구도심 활성화 방안은?

2020.03.09 01:00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어느덧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오늘부터 10개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들이 지역의 대표적인 현안에 대해 어떤 공약을 준비하고 있는지 비교해보는 연속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전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시갑 선거구입니다. 전주시갑 선거구에 나선 다섯명의 후보들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한옥마을과 구도심 문제에 대해 어떤 복안들을 갖고 있는지 송창용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전북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전주 구도심을 끼고 있는 전주 갑 선거구입니다. 상업화 논란 속에 한옥마을은 계속해서 관광객이 줄고 있고, 구도심은 브레이크 없는 인구유출로 갈수록침체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민주당에선, 4년전 민생당 김광수 후보에게 8백 표도 안 되는 차이로 패한 뒤 절치부심해온 김윤덕 예비후보가 설욕전에 나섰습니다 김후보는 한옥마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선 역사 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아중호수를 친환경 관광단지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윤덕 / 민주당 전주시갑 예비후보 아중호수를 대규모의 테마파크로 개발하면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취를 즐기러온 관광객들이 또 현대화된 놀이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민생당에서는 시의원에서 도의원을 거쳐 4년 전 국회에 입성한 김광수 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섰습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한옥마을을 서학동 예술촌까지 포함해서 재구성하고, 치명자산 등 4대 종교 성지와 연계해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 민생당 전주시갑 예비후보 종교, 관광, 문화 코스하고 같이 연계시켜서 한옥마을 자체에서 적어도 1박2일, 2박3일 이렇게 머물다가는 관광코스를 만드는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속에서는 이범석 예비후보가 20대총선에 이어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택시기사와 오토바이 배달을 하며 바닥을 훑고 다닌 이 후보는, 해외 자본을 유치해 차이나타운 등을 활성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범석 / 무소속 전주시갑 후보 "전주는 외국자본이나 외국투자,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주시갑 선거구에는 이밖에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하태윤, 강명기 두 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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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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