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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비례·수도권 당선자 19명

2020.04.16 20:49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5명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구 출마자 14명 등 전북 출신
19명이 당선됐습니다.

결혼 등으로 전북과의 연고가 있는
당선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북 출신의 비례대표 당선자는
미래한국당이 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용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감독,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조수진 전 동아일보 기자가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게 됐고,

당을 옮긴 정운천 의원은 지역구인 전주을
출마 대신 비례대표로 나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INT 정운천//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법안이나 예산을 만들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북 출신)4명이 포진하기 때문에 앞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린민주당 당선자 가운데는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전주 출신입니다.

하지만 군산 출신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국회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INT 최강욱//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저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지향하고
정부 여당의 지금까지의 정책방향이 기본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공통된 입장을 취하고.

전북 출신으로 전북이 아닌 지역구에서
당선된 후보는 14명으로
모두 민주당 소속의 수도권 출마자입니다.

(CG-IN)
윤영찬 전 청와대 수석,
진성준 전 국회의원 등 전주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고창이 고향인 홍영표, 안규백 의원은
4선, 강병원 의원은 재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정읍 출신으로 핸드볼 국가대표를 지낸
임오경 후보는 경기도 광명갑에서
당선됐습니다.(CG-OUT)

전북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어도
결혼 등으로 전북과의 인연을 강조해온
당선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종로에서 당선된
이낙연 전 총리는 전북이 처가로 평소
전북의 사위임을 내세워왔고,

경기 고양갑과 서울 광진을에서 각각
당선된 정의당 심상정,
민주당 고민정 후보는 남편 고향이
정읍으로 전북의 며느리임을 자처했습니다.

또한 같은 판사출신으로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와 맞붙어
전국적인 이목을 끈
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은 전주 성심여고 등
전북에서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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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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