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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에 담긴 시군 청사진은?

2022.07.01 20:30
민생 회복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교육 투자와 관광 활성화.

시장.군수들의 취임사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발전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지역의 미래도 없다는 위기감 만큼은,
모든 시군이 똑같기 때문입니다.

시장.군수들의 취임사 주요 내용을
정원익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초선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4년 동안
강한 경제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강한 경제로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서울, 뉴욕, 런던, 북경, 도쿄보다 더 잘 사는 땅으로 만듭시다.]

초선인 이학수 정읍시장은
민생 경제를 회복시켜
제대로 된 정읍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우선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지원과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두면서.]

역시 초선인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김제 100년을 내다보며 과감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이후 트랜스 수퍼)
3선의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기업과 함께 익산역을 복합 개발해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국제철도 도시로 도약을 제시했습니다.

재선의 강임준 군산시장은
영유아부터 초중고 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선의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초선의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기업 공장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풍요로운 경제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선의 심덕섭 고창군수는
더 큰 고창을 만들기 위해
32년 동안 닦아온 중앙부처 마당발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선의 권익현 부안군수는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중소상공인들을 탄탄하게 키워내
기회가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3선의 심민 임실군수는
옥정호 개발을 통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하고
1천 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초선의 최영일 순창군수는
가장 먼저 군민 화합을 이룬 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선의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반딧불이와 태권도, 산골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활용해
무주다움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선의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개발해
진안의 권리를 되찾고,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초선의 최훈식 장수군수는
혁신적인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부자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14개 시장 군수들은 저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포부를 내비치며
민선 8기, 희망의 닻을 올렸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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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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