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편성표



남원 내기마을..재 역학조사 필요(대체)

| 2019.11.26 | 조회 394
집단 암이 발생한 익산 장점마을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곳이
남원 내기마을인데요.

3년 전 내기 마을의 집단 암환자
발생원인을 조사한 연구원이,
부실 조사를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터를 잡은 남원 내기마을.

1993년부터 17명의 암 환자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현재 2명이 투병중입니다.

전국 평균보다 1.8배 가량 높은
암환자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역학조사를 했지만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집단 암에 한때 60여 명에 이르렀던
주민은 현재 37명으로 줄었습니다.

남은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싱크>남원 내기마을 주민
주민들은 이거 이주를 해 주든가 무슨 조치를 취해야지 저희가 오기 전에는 백가구 정도 됐거든요. 참 살기가 좋았대요.

남원 내기 마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지 3년 만에, 당시 조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남원 내기 마을 역학조사를 맡았던
연구원은 발생원인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집단 암 원인을 밝히는 데 한계를 보였다는 겁니다.

<싱크>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장
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안했습니다. 인근 아스콘 공장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했어야 했는데 주로 마을에서만 조사를 진행하다보니까


3년 전 알맹이 없는 역학조사 결과에
크게 실망했던 내기 마을 주민들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며
환경부의 재조사 요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중호 남원 내기마을 이장
시대적인 그런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재조사를 해서 확실히 이것을 문제를 매듭을 지어야 돼 끝까지 가야죠 원래 우리는 끝까지 갈려고 했으니까

남원 내기 마을에 대한
부실 역학조사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집단 암 원인을 밝히기 위한
내기마을 주민들의 움직임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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