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편성표



미숙한 행정...주민 반발 불러

| 2019.09.23 | 조회 622
진안군이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자 주변 마을 주민들이 삭발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16년 전
진안군의 미숙한 행정 탓이 원인입니다.

보도에 주혜인 기자입니다.

1997년 지어진
진안 생활쓰레기 매립장입니다.

진안군은 2003년에 매립률이 80%를 넘으면 이곳을 공원으로 만들기로
주변 마을 주민들과 합의했습니다.

그 시기는 10년 뒤인 2013년이면
가능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6년이 지난 지금도
매립장은 그대로입니다.

주민들은 진안군이 약속을 어겼다면서
삭발까지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지원/진안군매립장 반대투쟁위원장]
우리 눈에는 (쓰레기가) 100%가 찼어요. 지금 마감 처리를 하면 끝납니다 매립장이. 저도 우리 6개 마을 주민들도 깨끗한 환경 속에서 하루를 살아도 좀 웃으면서 살고 싶습니다.

진안군은 이제 와서
과거 약속이 실수였다고 말합니다.

도면을 잘못 봐서 빚어진 일이라는 겁니다.

<트랜스 수퍼>
그러면서 다시 조사 해보니
지난해 8월 기준 매립률이 59%로
2046년까지 매립장으로
쓸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장교익/진안군 환경과장]
저희가 여태까지 '몇 퍼센트다' 이렇게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잘못된 부분은 있지만, 실측한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을 주민들이 인정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진안군의 꼼꼼하지 못한 행정으로
쓰레기 매립장 주변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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