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설전'...금융중심지 지정 공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의 분수령이 될 호남 경선을 앞두고 JTV전주방송 등 호남권 지상파 방송사 8곳이 TV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놓고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치열하게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이 개발사업으로 소수의 민간투자자가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개발사업을)본인이 설계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소수의 민간업자들이 1,100배의 이익을 얻은 것은 설계가 잘못된 것입니까? 아니면 원래 설계속에 그게 포함돼 있었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오히려 개발업자에게 돌아갈 이익을 환수했다며 1원이라도 부정한 돈을 챙겼다면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우리 후보님께서는 오랜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이용해서 법에 정한거 이외에 추가적인 이득을 국민들에게 돌려주신 일이 있습니까?] 2위 자리를 노리는 추미애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보수언론과 야당의 논리로 같은 당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를 엄호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지혜로운 개발 방식이었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야당이나 언론, 심지어 이낙연 후보께서도 이재명 후보의 개인 비리 문제로 자꾸 끌고가려고 하고, 의혹을 자꾸 부풀리고 있어요. 참 한심합니다.] 박용진 후보는 지난 정부가 새만금 개발을 약속해놓고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박용진/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서 그동안 약속했었던 것 뿐만 아니라 100년짜리 장기비전까지 다 합쳐서 새로운 빅 플랜을 구성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하고, 여러 금융기관을 전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해서 저는 산업은행, IBK, 금융위원회 이런게 실질적으로 전주 제3금융중심지로 옮겨가야만이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할 것 같거든요.]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광주와 전북에서 경선을 치른 뒤 제주와 부산울산경남, 수도권 경선을 거쳐 다음달 10일 대통령 후보를 확정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자 토론회는 내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00분간 녹화 방송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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