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공배달앱 포기... 민간업체 활용 검토

| 2020.11.18 | 조회 305


군산 배달의 명수처럼,
전북형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라북도가 사실상 접었습니다.

광역 배달앱 참여를 검토했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민간 배달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큰 인기를 끌자
전라북도는 지난 6월, 광역 공공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용역이 진행중이지만
전라북도가 최근 광역 배달앱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데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고,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의 경우
활용도가 떨어진다는게 이유입니다.

이종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광역배달앱 도입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예산의 계속적인 투입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을 기다렸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군산시처럼 직접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CG IN
기존의 민간 배달앱 업체를 활용하는
서울시 모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배달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낮게
책정하되 자치단체가 가맹점 확보와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CG OUT

앱 구축과 운영을 민간이 맡기 때문에
예산 부담이 적고, 공공이 시장에
개입한다는 비판도 피할 수 있습니다.

02:09-
전주시 관계자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자료조사 하고, 민간앱으로 참여했던 업체들 접촉해서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건지 조사는 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역에 배달앱 업체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타 지역 업체의 참여가
불가피해 수수료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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