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화 필요"...시군통합 물꼬 트이나?

| 2021.01.05 | 조회 304


전라북도가 주체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합과 광역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송하진 도지사가 오늘 신년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입니다.

전주-완주를 넘어선 그 이상의 여러 지역간 통합과 새만금 중심의 광역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더 큰 그림을 그려야 다른 지방도시는 물론
수도권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전주-완주 통합이 무산된 뒤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던 시군 통합 논의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그리고 부산과 울산, 경남은
행정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정부가
블랙홀처럼 인구를 빨아들이는 수도권에
맞서기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하지만 전북은 지난 2013년,
전주완주 통합이 무산된 이후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본격적인 광역화작업을 시작해야한다며
행정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CG IN
전주-완주 통합을 넘어 생활권이 같은
익산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수 있고,
국회의원 선거구가 같은
완주와 무주-진안-장수의 통합,
그리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군산과 김제, 부안의 행정구역 통합을
예로 들었습니다.
CG OUT

23:15-23:31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전주.완주 통합을 넘어)영역을 좀 더 확대하고, 인구를 좀 더 보태가고, 생활권역을 좀 더 넓혀감으로써 실질적인 행정 통합형으로 움직여줘야 통합의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

송 지사는 특히 새만금 중심의 통합을 위해
새만금에 전북도청 제2청사를 둘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행정구역 통합은 지역간 이해관계가 얽혀 논란이 큰 만큼 제3의 기관을 통해
연구하는게 바람직하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3선 출마와 관련해선
지금부터 고민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지만
일부 입지자들을 겨냥해선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36:10-36:26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코로나19로) 전 도민 모두가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지사를 하네, 시장을 하네 이렇게 나서는 것은 매우 염치없는 일이다, 먼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새만금 해수유통과 관련해서는
이미 두 개의 배수갑문을 통해
적절하게 해수유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수유통 확대에 선을 그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