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3천억 원 풀릴 듯

| 2020.09.23 | 조회 1056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4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확정됐습니다.

전북에는 대략 3천억 원의 지원금이
풀릴 전망입니다.

정부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2차 지원금을
줬거나 주는 시군도 있는데,
상당수 시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탓에
검토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추석을 앞둔 대목이지만
전통시장은 활기를 잃은 지 오랩니다.

4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통시장 상인 등 연 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백만 원이 지원됩니다.

오명순/전통시장 상인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다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다 힘들하고 있는거죠. 그래도 정부에서 100만 원 정도 준다면 진짜 장사도 안되고 힘들어할 때 숨통이 좀 트이죠."

전북 도민들이 받게 될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은 모두 3천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말까지 콜센터를 운영해
신청 자격과 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사업별로 구체적인 정부 방침이 확정되는대로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추진해서 우리 도민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지원과는 별개로 도내에서는 무주군이 전 군민에게 10만 원 씩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백기종/무주군 안전재난과장
"무주군 재정여건상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데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딧불 축제 등 행사성 경비와 일반 운영비 등을 줄여서..."

임실군은 설과 추석 명절 두 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천여 가구에만 최고 50만 원씩
임실사랑 상품권을 지급했습니다.

김제시와 순창군, 장수군 등 일부 시군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열악한 재정 여건 탓에 쉽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군 관계자
"검토는 하는데 그게 어떻게 변동이 될지 모르니까 그것에 대해서 저희가 확실한 얘기를 드릴 수가 없죠. 저희같이 열악한 환경에서는 20~30억 원이 상당히 큰 돈이라서..."

도내 14개 시군은 이미
1차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천 3백 99억 원을 썼습니다.

여기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남아 있는 예비비는 6백억 원에
불과합니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돈을 풀 수도 없어 자치단체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