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농지법 위반' 의혹..."탈당 후 복당할 것"

| 2021.06.08 | 조회 396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했더니, 12명이 거래나 보유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익산 김수흥 의원이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김수흥 의원은 농림부에 문의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당의 권유를 수용해 일단 탈당하겠지만, 소명 후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막말 논란에 이어
농지법 위반 의혹까지 불거진 김 의원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권대성 기자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민주당 의원은
모두 12명입니다.

(CG)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은
윤미향 의원 등 4명,
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은
김한정 의원 등 3명,
그리고 농지법 위반 의혹은
지역구가 익산시갑인 김수흥 의원과
우상호 의원 등 5명입니다.
(CG)

민주당은 단순히 권익위 조사일 뿐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너무 커
12명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고용진/민주당 수석대변인:
선당후사의 입장에서 (탈당)권유를 수용해 줄 것을 당 지도부능 요창하기로 했습니다.

12명의 의원들은 조만간
경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게 됩니다.

다만 경찰 조사를 통해
의혹이 해소된 의원들의 경우
다시 당에 복귀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수흥 의원은 농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CG)
김 의원이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군산시 대야면의 농지를
동생 부부가 경작하는 건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에 의뢰한 결과,
형제의 도움을 받아 농사를 짓는 경우
농업경영의 뜻이 있다고 통보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당 권유에 따라 탈당을 하겠지만
경찰 수사를 통해 무혐의로 판단되면
복당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CG)

초선인 김수흥 의원은 지난 4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방문 당시
막말을 했다는 논란으로
노조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김수흥 의원은 당시 노조의 대응이
감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조남석 익산시의원이
김수흥 의원을 옹호하는 투로
국회의원은 공공기관 직원에게
욕설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가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막말 논란에 이어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탈당을 권유받은 김수흥 의원이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JTV뉴스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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