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 분양시장 '활활'...전주 '잠잠'

익산과 군산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분양을 제한하는 총량제까지 도입할 정도인데요, 반면 올해 전주에서는 분양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익산에서는 지난해에만 8개 민간업체가 아파트 4천2백 세대를 분양했습니다. 이달 초 한 1군 업체가 분양한 아파트는 1천4백 세대가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평균 경쟁률만 46 대 1을 기록했습니다. [분양업체 관계자: 평균적으로 46 대 1요. (1순위에서) 끝났습니다. 저희 계약 체결일이 27일까지 지금 정해져 있고요.] 군산도 지난해 5개 업체가 3천 세대를 분양하면서 청약시장이 뜨거웠습니다. 익산과 군산은 올해도 수천 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갑자기 공급이 넘치자 익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2만 9천 세대까지만 분양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총량 관리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작년부터 해서 막 지금 몽땅 사업 승인이 들어오기 시작을 했어요. 한 5년간 들어올 것들이 작년 1년 사이에 다 사업 승인이 나가버린 거예요.] 하지만 전주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에코시티 15블록과 함께 분양이 예상된 16블록 아파트는 현재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재개발 지역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감나무골은 올해 분양을 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걸림돌이 적지 않습니다. [고창학/감나무골 재개발 조합장: 인허가 관련한 시간 단축, 이게 가장 문제가 되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분양가를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분양 가능성이 남은 건 에코시티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지만 아직은 지켜볼 일입니다. 결국 올해 전주에서는 분양 아파트를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 전쟁으로 뜨거웠던 전주의 분양 시장이 공급 물량이 줄면서 빠르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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