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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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2,400여 곳 '난립'... 수술대 오른다
정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세제를 비롯해 재정을 지원하는특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전국에무려 2천 개가 넘는 특구가 있다 보니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이재명 정부는난립한 특구를 정비하기로 했는데,산업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서는볼멘소리도 작지 않습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3D 프린터로 출력된 금속 제품이정교하게 다듬어집니다.특수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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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산재에도..."조사는 안 나가요"
얼마 전 정읍의 한 여과지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노동자 한 명이목숨을 잃었습니다.이 공장에서는 불과 1년 전에도노동자가 큰 부상을 당했는데요.중대재해가 아니면 사실상 현장 감독이이뤄지지 않아 산재가 되풀이될 수밖에없는 구조였습니다.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 7월,정읍의 한 여과지 제조 공장에서에어 탱크가 폭팔했습니다.이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완주-전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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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포함 결정해야"... 입장 변했나?
전주-완주,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위한6자 간담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습니다.이 자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이제는행안부가 어떤 형태로든 결정을 내려야된다고 밝히면서 변화된 입장을보였는데요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주민들의 피로감을 공감한다면서조만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김관영 도지사, 안호영·이성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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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통합 갈등'..."찬반 일치돼야 주민투표"
전주와 완주, 시군 통합을 둘러싼주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길어지고 있습니다.지지부진한 통합 논의의 향방은통합 검토안을 받아 든행정안전부의 결정에 달려있는데요.오늘 전북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장관은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은 채원론적인 입장만 내비쳤습니다.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개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이 예..
지역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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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안졌는데 '막차'...도시도 '소멸 위기'
지역소멸의 그림자가해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는주로 군 지역 문제로 치부됐지만이제는 전북의 대표 중소 도시들까지삶의 시간표를 바꾸고 있습니다.저녁 7시만 넘어도불이 꺼진다는 정읍 시내와해보다 막차가 먼저 끊긴다는 남원시.도시의 '생활 기능'이서서히 꺼져가고 있는 현장을JTV 기동 취재, 최강 2팀의최유선, 강훈 기자가 다녀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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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신입생 1만 명 무너져... 25곳 입학생 0명
올해 도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학생 수가 처음으로 1만 명 밑으로떨어졌습니다.전주를 뺀 나머지 시.군에서는20개가 넘는 학교에서 올해 입학식을열지 못하게 됐습니다.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순창의 한 초등학교.이 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어입학식을 열지 못한 채 새 학기를맞게 됐습니다.개교 70년 만의 일입니다.[정승민/순창 시산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