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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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신고했는데'...조사는 셀프?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가산하 기관 직원에게 폭언과 갑질을해왔다는 논란을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직원들이 어렵게 용기를 내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했지만노동청은 협회가 알아서 조사하라는결론을 내렸습니다.어떻게 된 일인지이어서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1년 넘게 괴롭힘을 당한 직원들.용기를 내 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했지만노동부 전주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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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바지 내린 '갑질' 간부
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가산하기관 직원들에게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제기됐습니다.장애인 비하를 서슴지 않고,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퍼부었습니다.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게이유였습니다.심층 취재, 먼저 김민지 기자입니다.전주의 한 카페.흰 옷을 입은 남성이 일어서더니말리는 손길도 뿌리치고,갑자기 바지를 내리기 시작합니다.영상 속 남성은한국농아인협..
완주-전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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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통합 갈등'..."찬반 일치돼야 주민투표"
전주와 완주, 시군 통합을 둘러싼주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길어지고 있습니다.지지부진한 통합 논의의 향방은통합 검토안을 받아 든행정안전부의 결정에 달려있는데요.오늘 전북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장관은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은 채원론적인 입장만 내비쳤습니다.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개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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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메가시티?.... 토론 하겠다지만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완주가지역구인 안호영 의원이 처음으로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히며 메가시티를제안하고 나왔습니다.특히, 전주 완주 통합을 주제로 한토론에 대해서는 애매하게입장을 밝혔습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주.완주 통합이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떠오른 가운데 안호영 의원이전주와 완주, 익산을 묶는 메가시티를들고나왔습니다...
지역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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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신입생 1만 명 무너져... 25곳 입학생 0명
올해 도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학생 수가 처음으로 1만 명 밑으로떨어졌습니다.전주를 뺀 나머지 시.군에서는20개가 넘는 학교에서 올해 입학식을열지 못하게 됐습니다.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순창의 한 초등학교.이 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어입학식을 열지 못한 채 새 학기를맞게 됐습니다.개교 70년 만의 일입니다.[정승민/순창 시산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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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유학생 유치 '안간힘'... 거주시설 건립
도시 학생들이 찾는 농촌유학은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에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하지만, 거주시설이 열악해유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자치단체들이 전용 거주시설까지지어가며 유학생 모시기에 안간힘을쓰고 있습니다.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순창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조성하고 있는 12채 규모의주택 단지.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농..